(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선선한 날씨에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골프용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달 1∼15일 골프용품 매출이 직전 15일 기간보다 2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골프클럽 매출은 54% 증가했고 가방과 장갑 같은 잡화(20%)와 거리측정기 같은 필드 용품(14%) 매출도 늘었다.
골프용품은 그간 주로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프로모션 등으로 온라인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인터파크는 설명했다.
인터파크에서는 실제 올 1∼9월 골프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하기도 했다.
인터파크는 골프 시즌을 맞아 내달 말까지 타이틀리스트와 캘러웨이 등 16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11%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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