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오는 11월 9일 오후 1시 도쿄 신주쿠(新宿) '바토루도쿄'에서 일본 체류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일본에서 2번째로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 희망자들의 인기가 높은 IT를 비롯해 호텔, 관광, 무역, 미용 등 다양한 업종의 회원기업 10여곳이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월드옥타 일본 5개 지회 소속 회원사 20곳이 참가했던 올 3월 행사 때는 32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11월 9일 행사의 사전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s://forms.gle/x6y5cLab9L1Thc787)에서 할 수 있다.
1981년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한국인 무역상 조직으로 출범한 월드옥타는 현재 세계 74개국, 146개 도시에서 지회를 운영하는 해외 동포 최대의 경제 단체다.
일본에는 도쿄를 포함해 6곳에 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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