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그룹은 내달 2일을 '쓱데이'로 정하고 18개 계열사의 유통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한 행사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는 이날 하루 1천억원 규모의 물량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80cm(32형) 일렉트로맨 TV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9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 11월 1∼2일 이틀간 총 120t 물량의 한우를 40% 할인하고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로 10%를 더 할인한다. 한우 1등급 등심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00g에 4천7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알찬란 30구 상품은 2천600원으로 1알에 86원꼴이고, G7 와인 3종도 기존 판매가격의 반값에 선보인다.
반복 구매 빈도가 높은 바나나와 기저귀, 세탁세제 등 27개 품목은 한 개 구매 시 한 개 더 증정하고, 신선 상품은 2개를 1개 가격에 판매한다.
양념 소불고기는 점별 100개 물량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하는 등 점포별로 파격가 상품도 한정으로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청담동 플래그십 매장에서 아크네 스튜디오와 알렉산더왕 등의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1∼3일 삼성카드 결제 시 금액별로 10% 상품권을 증정하고 신세계백화점은 2일 하루 최대 30%의 사은 교환권을 증정한다.
까사미아는 2일부터 이틀간 전국 직영매장에서 인기제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웨스틴조선호텔과 레스케이프 등 신세계그룹의 호텔도 객실은 최대 70%, 식음시설은 최대 20% 할인한다.
SSG페이는 2일 신세계그룹 계열사 3곳에서 SSG페이로 결제하면 SSG머니를 최대 5만원 증정하고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이날 하루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
이마트24는 1∼2일 이틀간 140여종의 인기 상품을 1개 구매 시 1개 더 증정하고 신세계TV쇼핑도 1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일 자정까지 특별 방송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하면 20%를 즉시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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