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전국 점포에 입점한 음식점 중 410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이 우수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유통업계 최다 수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5월부터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등급제를 운용하고 있다.
업체가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하면 작업장 설비와 식재료, 개인위생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위생 등급제 평가를 자발적으로 신청해 전국 410개 매장이 인증받았다.
롯데는 2017년 8월부터 롯데 중앙연구소를 통해 입점 매장의 환경과 위생 수준을 개선해왔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해 현장 종사자의 위생교육도 지원해왔다.
롯데는 12월까지 100여개 음식점 인증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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