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KT CS와 KT IS는 3일 '114의 날'을 맞아 올 한 해 번호안내 114가 제공한 생활정보 서비스에서 고객 문의가 가장 많았던 내용은 '에어컨 점검 수리'와 '방충망 설치'였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번호안내 114에 접수된 전국 문의 건수를 분석한 결과 고객 문의가 가장 많았던 생활정보는 여름철 대비 홈케어 서비스로 고객 문의가 150만 건 이상이었다. 여름을 대비해 에어컨 점검 및 수리를 위한 고객센터와 방충망 설치 업체 문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관할 세무서 및 전문 세무 대리인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고객 문의가 약 130만 건이었다.
3위는 설 연휴 홍역 접종 보건소 안내 서비스(103만건), 4위는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따른 24시간 운영, 여성 대리기사 등 다양한 대리운전 업체 안내 서비스(76만건), 5위는 겨울철 상수도 동파 사고에 대비한 원스톱 동파 안내 서비스(40만건)로 조사됐다.
최장규 KT CS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올해 84주년을 맞은 번호안내 114는 정부정책과 시즌에 발맞춘 생활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데이터베이스(DB) 정비로 고객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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