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한미재계회의(USKBC)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디지털 경제 대표단과 국회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여행·금융서비스·제조·소비재 등 12개 이상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국회에 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을 제언하고, 미국 기업의 데이터와 디지털 보안 강화 제품·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한미재계회의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재계 수장들이 활동하는 양국 재계 간 최상위 협력채널로 양국 경제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1988년 설립됐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등과 면담을 가졌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이와 관련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에 있어 엄청난 진전"이라며 "한미 경제 동맹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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