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업체 등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협의회' 출범

입력 2019-11-07 10:39  

전동 킥보드 업체 등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협의회' 출범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등을 펼치는 스타트업 10개사가 모여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협의회(SPMA)'를 출범했다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7일 밝혔다.
'고고씽'의 매스아시아, '킥고잉'의 올룰로 등이 참여하는 이 협의회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에서 해당 서비스 산업 발전과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는 기존의 이동수단으로 충족하지 못한 단거리 이동에 혁신을 일으키며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라며 "도시 내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문제에 관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개인 이동기기 공유 서비스에 적합한 도로교통법 개정과 제품 인증제도 도입, 주행 안전 기준 마련 등을 촉구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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