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석방됐다.
브라질 남부 쿠리치바 연방법원의 다닐루 페레이라 주니오르 판사는 8일(현지시간) 룰라 전 대통령 석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쿠리치바 시내에 있는 연방경찰에 수감돼 있던 룰라 전 대통령은 580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