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가든호텔에서 농기자재 수출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국가의 산업 현황과 관련 제도를 공유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대부분은 수출 의지가 있음에도 영세한 규모 등으로 수출국 현지 정보 수집과 네트워크 구축 등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워크숍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중국, 호주, 네덜란드 등 8개 수출 유망국 공무원과 바이어 30여명이 참석한다.
각 국가 공무원이 직접 해당 국가의 시장 현황과 인허가 정보를 발표한다.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일대일 상담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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