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작년보다 12만4천t 감소…6만t 공급 부족

입력 2019-11-12 12:00   수정 2019-11-12 13: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쌀 생산량 작년보다 12만4천t 감소…6만t 공급 부족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 386만8천t보다 약 12만4천t 줄어든 374만4천t 수준으로 약 6만t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벼 재배면적은 73만㏊로 논 타(他) 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8천㏊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벼 낟알이 익는 시기에 태풍과 잦은 비로 인한 일조시간 감소 등으로 쌀 생산단수(10a당 생산량)가 지난해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쌀 생산단수는 지난해 524kg/10a였지만, 올해는 513kg/10a로 전망됐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상황 때문에 10월 이후 하락한 산지 쌀값은 이달 5일 상승했고, 벼 가격 상승세를 고려하면 앞으로도 강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농식품부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가격 변동 등 쌀 수급·시장 동향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