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자율주행 관련 모빌리티 스타트업 코드42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및 관련 리스크 관리 방안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드42는 네이버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송창현 대표가 올해 초 설립한 자율주행·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타스(TaaS·서비스로서의 교통)를 목표로 하는 미래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특화 보험상품과 보험 가입 프로세스 혁신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이성재 현대해상 이성재 부사장은 "국내외 모빌리티 서비스 수요와 이용고객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라며 "코드42가 선보일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보험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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