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HDC현대산업개발[294870]-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002990]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가장 많은 2조4천억∼2조5천억원 정도를 매각 가격으로 써낸 것으로 알려져 선정이 유력했다.
국토부는 이날 현산 컨소시엄을 비롯한 2개 입찰 참여자가 항공법이 정한 항공운송사업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정몽규 "아시아나항공 이름 현재로선 바꿀 생각 없다"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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