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와 화승인더스트리[006060]가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자 14일 주가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전 거래일보다 8.61% 오른 1만6천400원에 거래를 마감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화승인더스트리도 4.04% 오른 1만1천600원에 장을 마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34% 증가한 3천7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승인더스트리의 영업이익은 153% 증가한 328억원, 매출액은 16% 증가한 3천39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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