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4일 장기물은 내리고(채권값 상승) 단기물은 오르는(채권값 하락)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 오른 연 1.515%에 장을 마쳤다.
1년물도 0.4bp 오른 연 1.392%에 마감했다.
반면 10년물은 연 1.785%로 전날보다 0.2bp 하락했다.
5년물과 20년물도 각각 0.6bp, 0.1bp 내린 연 1.610%, 연 1.745%를 기록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0.4bp씩 내려 모두 연 1.707%로 마감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재료가 없었던 하루로, 시장의 금리 변동 폭은 작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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