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은 '2019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심사 결과 RG바이오의 '마랑 한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2017년부터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식품 안전성이 뛰어난 중소·중견 식품기업 제품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마랑 한포'는 생마 고유의 식감을 살리고 갈변 방지 기술을 적용한 마 주스 제품이라고 한국식품연구원은 소개했다.
금상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상은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스마트락토', 은상인 한국식품연구원장상은 농업회사법인 ㈜다듬의 '스위트 치즈 고구마', 동상은 ㈜황초원의 'K도라지 생수차 미니세트', ㈜푸드나무의 '맛있닭 소프트 닭가슴살'이 받게 됐다.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장은 "한국식품연구원은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다양한 기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 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14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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