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카카오뱅크는 21일 5천억원의 유상증자에 관한 주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1조8천억원으로 늘었다.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22일이다.
주주별 유상증자 대금 납입 비율은 ▲ 한국투자금융지주 50% ▲ 카카오[035720] 18% ▲ KB국민은행 10% ▲ SGI서울보증 4% ▲ 우정사업본부 4% ▲ 넷마블[251270] 4% ▲ 이베이 4% ▲ 텐센트 4% ▲ 예스24[053280] 2%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증자로 여신 여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상품과 서비스 출시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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