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 중인 백화점들이 23∼24일 올해 트렌드로 떠오른 쇼트(숏)패딩을 비롯해 모피, 코트 등 겨울 의류들을 할인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에트로, 엠포리오 아르마니, 겐조 등 명품 브랜드 20여개가 참여하는 럭셔리 아우터 & 백(bag) 행사를 연다.
잠실점에서는 에이스, 시몬스, 다우닝 등 14개 브랜드의 거실 가구와 소파 진열품 등을 특가로 판매하는 '리빙 블랙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아디다스 패밀리 세일을 하고, 이천점은 매장에 전시된 템퍼 매트와 프레임을 할인 판매한다.
또 온·오프라인에서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롯데 쏜데이' 행사를 연다.
24일까지 선착순 7만명에게 20만원 이상 구매시 쓸 수 있는 쿠폰을 주는 '쏜데이 룰렛', 일정 금액 이상 삼성전자 제품을 사면 구매액의 8%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24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이상봉과 앤디앤뎁 코트 등 겨울 아우터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같은 기간 진도모피 등 10여개 모피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킨텍스점은 인근 고양시 일산 지역에서 소문난 디저트 브랜드 5곳을 소개하는 '일산을 맛보다' 행사를 연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에서는 에르노, 노비스, 무스너클, 캐나다구스 등 프리미엄 아우터 제품을 판매한다.
강남점은 짧지만 보온성이 뛰어나고 스타일도 살린 숏패딩 상품을 소개한다.
스파이더, 뉴발란스, 노스페이스, 펜필드, 아이더,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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