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는 압력솥 방식으로 찜과 탕, 국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멀티압력 쿠커 '일렉트로맨 스마트팟'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압력 방식으로 요리 시간을 절반 이상 줄여주고 일반 압력밥솥과 달리 볶음이나 끓이는 요리는 뚜껑을 열고도 조리할 수 있다.
보온·예약 기능이 있어 밤에 조리를 예약해둔 뒤 아침에 먹을 수도 있다.
이마트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멀티압력 쿠커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인기 소형 주방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에어프라이어나 라면 포트처럼 요리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상품 매출이 지난해 250.7%, 올해는 45.6% 신장하기도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압력방식이 다양한 한식에 어울리는 만큼 멀티압력 쿠커가 에어프라이어에 이어 새로운 주방가전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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