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독일 특수유리 전문업체 쇼트사의 특수유리를 적용한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쇼트사의 '미라듀어 글라스'는 견고함을 나타내는 마텐스 경도가 10인 특수 유리로, 긁힘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지금까지 인덕션 전기레인지 기존 2종에 미라듀어 글라스를 적용해왔고, 이번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에까지 미라듀어 글라스를 확대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뛰어난 화력과 사용 편의성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사용자가 조리용기에 맞춰 원하는 화구를 선택할 수 있고, 3중 고화력 부스터 기술로 화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단일 화구 기준으로 최대 3kW(킬로와트)의 화력을 낼 수 있다.
아이들이 제품을 작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잠금기능 등 총 14가지의 안전기능을 탑재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있어서 거실이나 집밖에서도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화구 상태를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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