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8∼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규제자유특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올해 지정된 14개 특구 사업과 24개 예비 특구계획 관련 전시관이 운영된다.
중기부는 박람회를 통해 특구제도 전반을 소개하는 동시에, 특구계획과 관련된 사업을 하거나 기술개발을 준비 중인 기업들이 지방자치단체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의 규제 관련 애로사항이나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은 28일 특구옴부즈만 협의회를 열어 특구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핵심 규제들을 완화하는 제도로, 지난 4월 발효된 개정 지역특구법으로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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