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금융권 처음으로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이 비즈니스 모델(BM)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창업 초기기업 진단을 위해 웹사이트에 분산된 광범위한 정보를 웹 크롤링 기술을 기반으로 수집하고, 정량화한 가치평가를 통해 개별 기업에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 모델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초기기업에 대한 진단이 미흡하거나 평가체계가 획일화해 기업·기술 평가에 한계가 있었던 기존의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이 모델을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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