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HP코리아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비즈니스 노트북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와 'HP 스펙터x360 13'을 공개했다.
13인치 디스플레이 크기의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030350]는 1kg 미만 무게에 약 24.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인텔 8세대 코어 v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기가비트급 속도의 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HP 스펙터x360 13은 한 번 충전으로 배터리가 약 22시간 지속한다.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인텔이 새로 제시한 차세대 노트북 표준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 아테나 프로젝트는 슬림한 본체와 배터리 지속 시간을 바탕으로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HP코리아는 12월 9일 이들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강력한 제품 성능은 물론, 이동성과 보안성을 갖춘 두 제품이 업무와 일상에서 노트북을 이용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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