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케미칼[285130]의 치매치료 패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28일 장 초반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9.89% 오른 8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SK케미칼우[28513K](22.21%)의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들 두 종목은 전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지주사 SK디스커버리[006120](6.91%)와 우선주 SK디스커버리우[006125](11.26%)도 동반 강세다.
앞서 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치매치료 패치 'SID710'(성분명 리바스티그민)이 FDA로부터 최종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전날 발표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치매치료 패치가 FDA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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