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전문 기업인 SK머티리얼즈[036490]는 경북 영주시 본사에 통합분석센터를 설립해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통합분석센터는 회사의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 육불화텅스텐 등을 비롯한 특수가스를 비롯해 반도체 박막증착 공정에 쓰이는 전구체와 공정용 웨트 케미칼에 대한 정밀 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소재에 대한 분석 방법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적절한 시기에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공정이 고집적화·초미세화로 진화하면서 더 전문적이고 고도화한 반도체 소재 분석 능력을 요구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통합분석센터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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