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15일까지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K-캠프 글로벌'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K-캠프 글로벌은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기업은 글로벌 투자 유치 행사인 '2020 아워크라우드 글로벌 인베스터 서밋'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예탁원과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상생 금융 대출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K-캠프 국내 프로그램 참가 기업이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 예탁원 핀테크 협의회 회원사 및 예탁원과 대행 계약을 체결한 스타트업 등으로 총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K-캠프 글로벌을 통해 액셀러레이팅(신생 기업 상품화·사업화 지원)부터 해외 네트워킹 플랫폼에 이르는 전방위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대표 창업 지원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