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일동제약[249420]은 GSK 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과 테라플루, 센소다인 등 주요 제품을 공동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내년부터 약국 시장을 대상으로 GSK의 종합감기약 '테라플루', 이비인후과용 의약품 '오트리빈'과 치약 '센소다인', '파로돈탁스' 등 총 9개 품목의 유통·판매·마케팅을 담당한다.
GSK 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은 브랜드 마케팅, 고객 서비스 관련 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GSK 컨슈머헬스케어 제품 도입이 전체 일반의약품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GSK 컨슈머헬스케어 9개 품목의 지난해 매출액은 46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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