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자원 활용 치유(힐링) ASMR 공모전' 결과 6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자율감각 쾌락반응'을 의미하는 ASMR은 집중력을 높이거나 안정감을 준다는 배경음으로, 최근 온라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다.
농식품부는 농촌여행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다.
대상작인 '청량한 가을 아침의 감고을농원'은 가을 아침 새와 바람이 만들어내는 소리와 단감을 수확하는 소리가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 농식품부는 소개했다.
최우수상에는 콩 수확 소리를 담은 '어머니의 가을걷이'와 말린 들깨를 까부르는 소리를 들려주는 '들깨 까부는 풍경'이 뽑혔다.
농식품부는 대한민국 농촌관광포털 '웰촌'(www.welchon.com)과 농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상작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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