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50대 이상이 선호하는 '디자이너·엘레강스 의류' 상품군은 전국 롯데백화점 가운데 잠실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디자이너·엘레강스 의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잠실점 매출이 가장 높았다고 5일 밝혔다.
잠실점에서 해당 상품군이 차지하는 매출 구성비도 7.4%로 다른 점포보다 높았다.
이는 잠실점이 대단지 아파트 밀집 지역 인근에 있어 50∼60대 주부들이 많이 찾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잠실점에 입점한 르베이지, 손정완, 보티첼리, 래트바이티 등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잠실점에서만 10억원 규모 실적을 내며 성장하고 있다.
잠실점은 이런 추세에 맞춰 6∼8일 '디자이너·엘레강스 의류 특가전'을 열고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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