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효성[004800]은 발달 장애·지적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에 5천만원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연주회 '우리끼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사장)은 연주회 개최를 축하하고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단원들은 효성의 후원으로 새 악기와 단복을 갖추고 2년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 마의 티칭 클래스를 받았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조현상 사장의 주선으로 시작된 요요 마 티칭 클래스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라며 "내년 이후에는 해외 공연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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