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SPC그룹은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의 싱가포르 2호점을 내년 1분기에 개점한다고 6일 밝혔다.
싱가포르 2호점은 현지 경제 중심지인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트'의 닐 로드에 있다. 이곳은 1900년대 문화가 보존된 곳으로 고급 레스토랑과 호텔 등이 밀집해 있다.
SPC그룹은 내년 개점을 위해 입점 예정지에 임시 가림막을 설치한 상태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싱가포르 1호점인 주얼창이점은 아시아 지역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는 매장이 됐다"며 "2호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쉐이크쉑의 맛과 문화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SPC그룹은 지난해 10월 쉐이크쉑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따내고 올해 4월 1호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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