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430%

입력 2019-12-06 17:06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430%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포인트) 오른 1.430%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은 연 1.680%로 1.9bp 올랐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1.8bp와 0.1bp 올라 연 1.511%와 연 1.37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0.4bp 올라 1.627%에 마감했으며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0.5bp, 0.2bp 상승해 연 1.595%와 연 1.593%로 거래를 마쳤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미국산 농·축산물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유예하는 작업에 나서는 등 미중 무역 합의를 둘러싼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면서 채권 금리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미국에서 수입하는 일부 대두와 돼지고기에 대한 추가 관세를 유예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혀 무역 합의 기대감을 높였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