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한정화(65) 전 중소기업청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한정화 신임 이사장은 제13대 중소기업청 청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 경영대학 특훈교수이다. 그동안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소장, 한국중소기업학회장, 한국벤처산업연구원장,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 등을 지냈다.
한정화 이사장은 "아산의 창조 정신을 계승한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고, 나누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서거 10주기인 2011년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사업,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인프라를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 비영리 생태계를 이끌어갈 비영리 역량강화 사업, 인문학에 기초한 인재양성 지원사업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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