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G전자[066570]는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신(新)가전 고객 자문단'과 워크숍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자문단은 LG전자 전시장을 관람한 뒤 H&A(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 상품기획담당 박희욱 상무와 간담회를 갖고 제품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 자문단 40명을 선정해 8월부터 매월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진행했다.
모임에서 자문단은 새로운 가전을 기획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구체화 과정에도 참여해 컨셉, 디자인 등을 평가했다.
LG전자는 디오스 광파오븐의 '인공지능쿡'(간편식 자동조리 기능) 적용 제품 확대, 사용 편의성 강화 등 자문단의 아이디어를 제품에 반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내년에도 신가전 고객 자문단 2기를 모집해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acui7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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