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드라이브인(Drive-in) 점포 6개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점포는 가평자전거테마파크점·안성죽산녹박점·용인명지대점·화성태안안녕점·서귀포덕수점·여수오토파크점 등 교외 국도변에 위치한 6개 점이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해피차저 회원 카드나 개인 신용카드로 충전할 수 있으며 완전히 충전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1시간 가량이다.
세븐일레븐은 교외 나들이에 나선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가맹점의 고객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내년에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 점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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