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전력 연계된 기술개발 협력…전파혁신 워크숍도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0일 전남 나주의 한 리조트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와 함께 ICT(정보통신기술)와 전력이 연계된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ICT와 전파, 나주 지역의 에너지밸리에 특화된 에너지 산업을 접목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강소기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날 업무협약식과 함께 '2019년 전파혁신 워크숍'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전파연구원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전남지역 대학 관계자 등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5G 이동통신과 AI, 사물인터넷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전라남도, 나주시, 전자파학회, 한국전력공사, ETRI 호남권연구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 전파혁신 산업 활성화 조성'을 주제로 토크쇼도 열었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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