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2020년도 동반성장 협약기업 68곳을 선정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제품 판매 실적이 목표치를 웃돈 우수 협력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내년도에는 6억원 규모로 운영하기로 했다.
불황으로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는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중소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한 6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CJ오쇼핑 협력사는 최대 20억원까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 케이콘(KCON)·마마(MAMA) 등 CJ ENM의 글로벌 행사와 연계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수출 상담회 등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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