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과 크로아티아가 자율주행차 연구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 과학교육부와 '제1차 한-크로아티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에서 두 부처는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과학기술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문화재 보존 기술, 질병 진단 기술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배터리 기술을 융합한 전기동력 자율주행차 핵심기술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와 크로아티아 과학교육부는 내년 양국 연구자 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새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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