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일 열린 '2019년 철도안전 혁신대회'에서 서울교통공사의 '고신뢰(HR) 선로전환기 개발'이 최우수작(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선로전환기 내부회로의 신뢰도를 높여 안전성을 강화한 선로전환기를 자체 개발·활용한 내용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모노레일의 충격하중을 최소화한 '모노레일용 신축이음장치 충격완화플레이트 개발·설치'로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철도의 '무인운전 인적오류 예방을 위한 관제지원시스템 개발·적용'과 공항철도의 '철도차량 안전성 확보를 위한 비파괴검사 고도화'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철도운영기관, 시설관리기관, 연구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이 가진 우수 사례를 발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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