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골든트리투자자문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연금 자문단을 구성해 퇴직연금 투자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금 자문단은 골든트리투자자문 소속 투자권유대행인 중 퇴직연금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50명의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자문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기업체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퇴직연금 컨설팅에 나선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기준 500인 이상 대형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률은 97.1%인 반면, 10인 미만 소형 사업장의 경우에는 가입률이 20.1%까지 떨어진다"며 "이런 중소형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퇴직연금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과 골든트리투자자문은 향후 연금 자문단을 대상으로 연금 관련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에게는 해외연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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