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 CU'를 통한 도시락 예약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락 예약 주문 서비스는 '포켓 CU' 앱에서 먹고 싶은 도시락을 골라 주문한 뒤 원하는 날짜에 점포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달 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 지 한 달 만에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25배, 매출은 27배나 급증했다.
해당 서비스 도입 이후 멤버십 앱 신규 회원 수도 215.9% 증가했다.
CU는 인기 요인을 도시락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입맛에 맞는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예약 주문으로 판매된 도시락과 점포에서 주문해 판매한 제품의 인기 순위도 달랐다.
점포에서는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백종원 한판 도시락', '치즈 만수르 돈까스 도시락' 등이 인기였지만 예약 주문에서는 '마장면'과 '채식주의 도시락' 등이 인기였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