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는 대만 중앙정부 기관과 중국 주요 성 정부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를 공급해 총 120만 달러(약 14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티베로는 2003년 첫 출시 이후 국내외 900여 고객을 확보했다. 경쟁사 제품 대비 5년간 총소유비용(TCO)이 47% 이상 절감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만·중국에 앞서 브라질·러시아·말레이시아·태국 등에도 수출됐다.
티맥스 글로벌 사업부문 윤형봉 사장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적용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걸맞게 제품을 개선하고 고도화된 전 세계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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