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홍콩의 딤섬 브랜드 팀호완은 19일 서울 삼성동에 국내 1호점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팀호완은 2009년 홍콩 몽콕에서 20석 규모로 시작해 첫해 홍콩 미쉐린가이드의 1스타를 획득했으며, 현재 전 세계 11개국 51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딤섬 브랜드가 됐다.
대표 제품은 '차슈바오 번'으로, 바삭한 번과 바비큐 돼지고기의 조화가 뛰어나다고 팀호완은 소개했다.
국내 1호점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XO 차슈 볶음밥과 고추냉이 새우 춘권 등 메뉴도 선보인다.
팀호완 관계자는 "이번 국내 1호점 오픈으로 서울에서도 정통 홍콩 딤섬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변함없이 홍콩 원래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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