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30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신형 휠로더 디자인이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는 '2019 핀업디자인어워즈' 최고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휠로더는 토목공사 현장이나 광산 등에서 흙, 모래, 골재 등을 옮기는 데 사용되는 장비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새 휠로더 외관은 대표색상인 '카이로스 오렌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진회색 색상 영역을 넓혔고 입체감을 강조한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꾸몄다. 내부는 컬러, 도장, 시트, 스위치, 모니터 등에서 편의성과 감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89년 처음 휠로더를 출시한 이후 이번에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 내년 1분기 유럽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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