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액화천연가스(LNG) 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과 스마트십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구축과 시험 운용, 선박 운항 데이터 분석, 스마트십 플랫폼과 주요 솔루션(경제운항, 안전운항, 핵심 기자재 스마트 유지보수 솔루션 등) 시험 운용 및 검증 등을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
현대LNG해운은 국내 유일의 LNG전문선사로 미국 셰일가스를 국내 도입하기 위해 2015년 대우조선해양에 17만4천㎥급 대형LNG운반선 2척을 발주해 2017년 인도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이 스마트십 기술을 제공하면 현대LNG해운은 그 기술을 현재 운항 중인 LNG운반선에 적용해 데이터를 축적한다.
이렇게 되면 육상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서 선박 유지관리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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