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소부장 상장 패스트트랙' 1호 기업인 메탈라이프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가는 1만3천원이고 오는 24일 상장한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메탈라이프는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반도체 전원 공급 및 신호 연결 등의 역할을 하는 부품)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일명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하게 됐다. 이 제도를 적용받아 상장하는 것은 메탈라이프가 처음이다.
거래소는 이날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5호㈜의 신규상장도 승인했다.
공모가는 2천원이며 24일 상장 예정이다.
이 기업은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설립된 명목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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