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중국(광둥) 자유무역 시범지구, 세계적 수준의 사업 환경 구축에 전념

입력 2019-12-21 18:48  

[AsiaNet] 중국(광둥) 자유무역 시범지구, 세계적 수준의 사업 환경 구축에 전념




--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에 새롭고 혁신적이며 개방적인 허브 건설

AsiaNet 82287

(광저우, 중국 2019년 12월 21일 AsiaNet=연합뉴스) 2019년 12월 20일은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중국(광둥) 자유무역 시범지구(China (Guangdong) Pilot Free Trade Zone, GDFTZ)에 속하는 주하이 헝친 지구는 이웃 마카오 덕분에 조성됐다. 오늘날 중국 본토에서 가장 개방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헝친은 마카오의 적당하게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지역으로 부상했다. 헝친에는 총투자 규모가 미화 855억 달러에 달하는 1,900개의 마카오 기업이 있다.

이는 GDFTZ(광저우 난사 지구, 선전 치엔하이&셰커우, 주하이 헝친 지구로 구성)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개방과 혁신 중심의 개발을 도모하는 데 계속 전념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다.

자유무역 시범지구 건설은 개방에 더 전념함으로써 세계 경제 발전 경향을 따라가고자 하는 중국의 주요 정책이다. 번성하는 GDFTZ는 대만구에서 116.2㎢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하며, 위대한 비전에 따라 더 강력한 경쟁력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엄청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올해 KPMG Advisory (China)가 발표한 중국(광둥) 자유무역 시범지구의 사업 환경에 관한 보고서에서 실시한 시뮬레이션 순위에 따르면, GDFTZ는 사업 용이성 측면에서 77.31점을 획득하며 세계 32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 보고서에서 GDFTZ는 창업, 전기 확보 및 계약 시행 지표에서도 세계 상위 15위에 들었다.

GDFTZ는 개혁과 혁신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 환경을 양성했다. 2015년 설립 이후, GDFTZ는 중국에서 본 적이 없는 수많은 제도적 혁신을 포함해 456건의 제도적 혁신을 단행했다. 한 예로, 난사는 '온라인 세관', '국제 품질과 추적성 시스템', '품질 검사를 위한 항구' 같은 지능형 감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섰으며, 일반 화물의 세관 통과 시간을 42.6% 단축했다. 치엔하이&셰커우가 구축한 지역 위험 모니터링, 예방 및 제어 스마트 플랫폼은 170,000개가 넘는 기업을 감독할 수 있는 효율성을 보장한다.

건전한 사업 환경은 생산성 증대로 이어진다. GDFTZ로 유입되는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창업을 시도하는 기업에 더 큰 편의성을 제공했다. 전시 목적으로 보세 화물을 시내로 운송하는 기업에는 더 많은 세계화 기회를 제공했다. 보세 및 비보세 화물의 통합적인 보관 덕분에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국제 관찰자들은 GDFTZ가 모든 측면에서 중국의 개혁을 심화할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개선된 사업 환경과 그에 따라 유입되는 다양한 요인과 자원을 바탕으로 투자를 유치할 더 좋은 입지를 중국에 부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GDFTZ는 지난 4년 사이 주장강 어귀 지역의 개펄과 섬에서 고층 건물이 즐비한 새로운 도시 중심지로 발전했다. GDFTZ의 모든 성공은 제도적 혁신을 우선시하고자 하는 노력, 대만구에서 협력 시범지역을 구축하고,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시키고자 하는 열정,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사업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자료 제공: China (Guangdong) Pilot Free Trade Zone

이미지 링크:
htt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354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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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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