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GS그룹은 23일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취약계층 생계 지원과 교육?자립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GS는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적 돌봄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GS는 허창수 회장이 평소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고 전했다.
GS 계열사 중에 GS칼텍스는 15년째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하며 김치 담그기, 폐소재 업 사이클링, 공부방 개?보수 등 21개 프로그램을 한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80개 봉사단을 통해 매달 노숙자 배식 등을 한다. 올해는 취약계층 5천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매월 '따뜻한 세상 만들기' 기부 방송에서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을 판매해서 사회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GS EPS는 당진지역 11개 초·중·고에 장학금, 교육기자재 지원을 한다.
GS동해전력은 이웃들에게 김치 800포기를 전달했고 GS풍력발전은 2017년도부터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인 '러브하우스'를 해왔다.
GS글로벌은 평택 지역 저소득층에게 1년에 두 차례 'GS칼텍스 상품권'을 기부한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GS스포츠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 축구 꿈나무를 연간 1천200명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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