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업계 최초로 8K 'HDMI 2.1' 영상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HDMI 인증은 HDMI 협회가 공식 인정한 HDMI 인증 센터(ATC)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2019년형 TV에 HDMI 2.1 기능이 탑재된 것을 공식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고, 내년 출시될 TV에도 해당 인증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콘솔 게임기나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HDMI 2.1을 탑재한 다양한 기기들이 나오면 8K 시장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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