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오뚜기는 지난달 출시한 채소라면 '채황'이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채황은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낸 라면으로, 고기가 들어있지 않아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면에는 감자전분을 넣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살렸고, 야채 추출물을 넣어 깔끔한 식감을 냈다고 오뚜기는 소개했다.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는 1944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육류·해산물·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 조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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