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성남 고등 공공주택지구 S-3블록의 공공분양아파트 498가구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체 603가구중 앞서 공급한 10년 공공임대(105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분양물량으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로 구성됐다.
8가지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되며 일부 타입은 홈오피스·복층 구조로 시공했다. 또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고 LH측은 설명했다.
분양가는 타입에 따라 4억4천373만∼4억4천566만원에 책정됐다. 납부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40%(2회 분납), 잔금 50%다.
성남 고등지구는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도시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 등이 가깝고 지구 남측에 판교 제2·제3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단지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다음달 6일 특별공급에 이어 7일 성남 1순위, 8일에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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